도전했던 2014년에 이어 올해 한국시리즈에서도 유격수쪽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히어로즈는 2014년 한국시리즈에서 2승4패로 삼성에 우승을 내줬다. 팽팽하게 이어진 승부에서 유격수의 수비 실수로 인해 승리를 놓친게 결국 우승에 이르지 못했다. 지난 2014년 히어로즈는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해 4위 LG 트윈스를 3승1패로 누르고 한국시리즈에 올라 삼성 라이온즈와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나는 시원한 게 더 큰 것 같다”고 웃으면서 “아쉽지 않은 선수는 아무도 없을 것이다. 나도 마찬가지다.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선수를 그만한다는 아쉬움보다 선수 생활을 어떻게 했느냐는 아쉬움이 조금 더 남는 것 같다. 누구나 마찬가지 아니겠는가”고 했다. 팬들에게는 재차 고개를 숙였다. "무쇠로 만든 박정권"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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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 29. 0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