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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입니다. 여자라서 힘들게 산거 아니고 남자라서 편하게 산거 아닙니다. 다들 힘들게 살았죠 그 시절의 산물을 남자탓으로 돌리면 마음이 좀 편해지나요? 제 생각엔 적폐 때문에 남여 더 힘들게 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 드립 심지어 배우들도 알았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책 이름이 '걷는 사람, 하정우'입니다. 뭐 연예인이 쓴책 다 그렇고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고 서점에서 펄쳐보다가





겪었었죠 그게 92년도 드라마 입니다 드라마에 대한 기사를 보면 이게 92년작품 인데 불구하고 60~70년대 이야기라면서 40대이상 중 장년층이 옛날 회고하면서 시청했다고 나옵니다. 1960~70년대에 성년이면 적어도 1940~1950년생 분들의 이야기라고 해야겠죠? 이때는 직 간접적으로 전쟁을 겪으신 분들의 세대 이야기 입니다. 제목이 42년생 김지영이었으면 논란이 없었을텐데 아쉽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정전된지 60년 조금 넘었을





만한 힘 정도는 남아 있다. 그리고 걷기에는 인간이라는 동물의 태엽을 감아주는 효과가 있어, 우리가 발 딛고 선 자리에서 더 버티고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준다. 안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 오늘도 쉽지 않은 하루였을 것이다. 나 역시 그랬다. 그래서 오늘도 기도하듯 다짐하듯 말해본다. "힘들다, 걸어야겠다." -------------------------------- 강추합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벌쯤하지만... 제가 만든 영상도 하나 참고로 출처를 남깁니다. (정성을... 담았습니다.) 혼자서도 잘하는 분이야 그 분 첫사랑에서 최수종과 배용준 해신에서 최수종과 송일국 야망의전설에서 최수종과 유동근





몇장 읽어보고 바로 샀습니다. (그 전까지 연예인이 쓴책중 제가 읽은 것은 제가 아주아주 어릴때 최수종이 쓴 '너에게만 알려줄게' 였는데 이 제목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어릴때 읽긴 했지만 정말 기억에 남을 만한 내용이 없었던...) 일단 서문이 '웬만하면 걸어다니는 배우 하정우입니다' 입니다. 평상시 걷기에 미쳐 사는 하정우의 일상을 볼 수 있습니다. 거의 매일 하루 3만보를





자신을 대학보내기 위해 자신의 누이가 대학을 포기하고 심지어는 대학못가고 취직해서 번 돈을 남자형제 학비에 보태야 했던 세대입니다. 어렸을때 본 티비에서 최수종이 귀남인가?로 나왔던... 아들아들 하는 집안에서 고생하는 딸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가 어렴풋이 기억이 나는데 그세대가 지금의 50대 중반에서 60대 초중반 세대가 아닌가 추측합니다. 중국팬들은 이벤트 서포트 이런거좋아하는거보면 위즈원의 최수종들이야ㅋㅋㅋㅋㅋ 옛날에 '아들과 딸' 이라는 드라마가 있었죠 최수종씨 나왔던 남아선호사상 시대때 남여가 이란성 쌍둥이인데 남자는 끝까지 밀어주고 여자는 여자라는 이유로 고통을 많이



주의주니까 그게 어떻게 성차별 성희롱이냐며 펄쩍 뛰더군요. 자기는 위해주느라고 생각해주느라고 좋은말 해준건데 뭐 쿠마씨 무서워서 뭔 말을 못하겠다고 오히려 절 비난하더군요. 이제 회사에 50대가 몇 안남았는데도 이러는데 이사람들이 30대였던 시절에는 여직원들 취급이 얼마나 가혹하고 불평등했을까 라는 추측이 가능합니다. 40대인 선배들한테서는 그정도로 마인드 안박힌 꼰대는 본적 없네요. 49살과 51살처럼 세대를 앞자리로 딱딱 끊을수야 없는 노릇이지만 그래도 짧은 기간에 많은 변화가 있던 시기였구나라는 것은 유추가 가능합니다. 51살과 59살이면 같은 50대라도 세대차이가 느껴지겠지만, 뭉뚱그려 보면 지금의 50대들은





최수종 하희라부부 쉐벌레 타네요 최수종, 하희라 지금의 30대 이하... 아니 40대 초반분들까지도 포함가능할거 같은데... 그나이대 이하의 분들은 남녀차별이 그닥 없는 세상에서 자랐기에 지금의 페미문제라던가 82년생 김지영같은 걸 보면 공감하기가 힘듭니다. 근데 회사의 50대 꼰대들을 보면 여직원들 대하는게 진짜 가관도 아닙니다. 성차별발언, 성희롱성 발언을 서슴치 않고 하는데 본인들은 그게 성차별발언, 성희롱발언인지 모릅니다. 여직원 새로 들어오니까 "와... 꽃이 하나 늘어나니까 사무실 향기가 달라지네~" 이딴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더군요. 대놓고 남자친구 있냐고 물어보지를 않나... 남자친구가 어떤사람인지 캐묻지를 않나... 제가 그거 성차별, 성희롱성 발언이라고

걷고, 하와이 가서 하루 10만보에 도전하고... 처음엔 배우니까 시간도 돈도 많으니까 가능한거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일 벌이기 좋아하고, 남는 시간엔 유익한 무언가를 하기 위해 시간을 쪼개 쓰는 모습이 정말 대단합니다. 걷기를 그냥 취미로만 소개했으면 그저 그런 내용일텐데, 걷기를 통해 얼마나 인생을 관리하고 행복도를 높이는가 하는 조언들이 많이 나옵니다. 상당히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어요. 꾸준히 걷다보니 본인은 멘탈 관리를 걷기로 한다고

합니다. 고민 될때마다 걷기가 어떤 해결책이 된다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본인은 매일같이 걷기로 몸을 굴리다보니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편해졌다는 거에요. 어쩌다 힘들고, 해결 안되는 문제가 있을때도 고민한다고 될것도 아니라서 그럴때마다 운동화를 챙겨신고 걸으러 나간다고 합니다. 보다보면 그냥 배우의 운동취미가 아니라 건강한 자기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충분히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교감한걸 딱 한줄로 요약하자면... 매번 힘들고 고민될때 누워있지 말고 나가서 한걸음, 한걸음씩 움직여 보세요. 스크랩 해둔 한 구절을 옮깁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우리에겐 아직 최소한의 걸을

하시는분들인데. 수종님이랑 같이 드라마 찍으면 수종님이 주인공되고 그분들은 서브주연이 되더군요. 수종님은 남녀 통틀어서 최고로 특별한 주인공 연기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와 대단하네... 나는 어제도 밤에 순대국먹었는데... 치킨을 안먹어도 사람이 살수있는거구나... 나보다 10KG 이상 덜나가네... . 와... 진심 공공의 적. 모든 부부들의 공공의 적. 최수종, 하희라 부부... 정말... 최수종은 남자들의 적이다요. 정말 존경스럽네요. @.×;; 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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